1월 2일

포레스트 파크를 다시한번 가로질러 다녀왔습니다.

소복히 쌓인 눈 위로 뽀드득 뽀드득 하며~



Jewel Box(보석상자..?)는 포레스트파크 안에 있는 온실/정원입니다.

식물원이라 하기에는 너무 작고....

가본적이 없었지만 입장료가 사람당 1불이라고 하길래 가보았습니다.








선영이도 함께 말이지요...









하늘이 매우 돋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정말 눈시리도록 파랬달까요...

봄에 나무가 풍성할때도 이런 하늘을 자주 보면 좋을텐데, 별로 그런 기억이 없네요.

그맘때에는 사진을 열심히 찍지 않아서일까요.











햇님이 구름뒤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날이었습니다.

간만에 HDR이 맘에 들게 나와줬네요.

딱히 아무 생각없이 찍은 막샷이지만

얼어붙어버린 호수(?)가 보입니다.




























유난히 드라마틱한 하늘 아래

저편에 미술관이 보입니다
















Jewel Box에 도착했지만, 정작 뭔가 이렇다 할만한 이쁜 꽃들은 없더군요.

아쉬운 맘에 아무거나 접사 하나 해봤습니다.

모양이 참 거시기하게 생겼네요...














또다른 HDR입니다.

Jewel Box의 온실 내부입니다.

보정해놓고 지금 보니, 사진 하단 부분이 너무 칙칙하게 나온듯 해서 좀 아깝네요.














조그마한 발코니같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Jewel Box를 나와 계속 걸어갑니다. 공원을 가로질러 스시를 먹으러!












뉘엿뉘엿 져가는 해와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이 보입니다.













뽀드득!



























공원의 끝자락에 스케이트장도 있더군요! ㅇㅅㅇ










그리고 반쯤 얼어있는 물에 들어가계신 오리들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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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p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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